도망쳐 인도 갑부들 최악 코로나 확산에 탈출러시 비행기값만 1억5천만원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통제 불능상태인 인도에 국경을 닫기 직전 인도 갑부들이 억대 비용을 지불하고 전세기로 황급히 자국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 루턴공항에 인도 뭄바이에서 출발한 전세기 한 대가 인도발 입국 규제를 44분 남기고 착륙했다고 더 타임스와 데일리메일 등이 24일 보도했다. 봄바르디어 글로벌 6000은 이날 뭄바이에서 출발해 오전 3시 16분에 입국 규제 전 마지막으로 착륙했다. 오전 2시 15분에는 또 다른 뭄바이발 봄바르디어 글로벌 6000이 도착했고 앞서 오전 1시께는 델리발 전세기 두 대가 들어왔다. 앞서 영국은 지난 19일 인도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23일 오전 4시부터 인도를 '적색 국가'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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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4. 22:01